운동하면서 단백질 보충제를 많이 먹는 사람이 증가했습니다. 단백질은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데요, 단백질 보충제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질 부작용
1. 영양결핍
식단 조절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로 하루에 1~2끼를 채우게 되면 영양 결핍이 올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우유가 들어간 유청 단백질은 더욱 그렇습니다. 우리 몸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 비율은 탄수화물 2: 단백질 1: 지방 1입니다. 단백질만 과하게 섭취하게 되어도 영양 결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위장장애
내 몸의 소화력과 나올 수 있는 위산의 양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다량의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소화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평소에 위염, 위궤양, 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위장장애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장장애는 단백질 보충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3. 신장 결석 및 신장 독성 유발
신장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아미노산이 혈액을 산성화를 시키게 됩니다. 혈액이 산성화가 되면 칼슘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칼슘 용해도는 떨어지게 됩니다. 즉 그 말은 칼슘이 돌덩어리가 되는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평소에 요로결석이나 신장 결석이 자주 생기는 분들은 특히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신장 독성도 신장 결석과 마찬가지로 단백질을 많이 섭취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단백질의 부산문들인 요산, 요소, 아미노산들을 걸러줘야 되고 신장이 일을 많이 하게 되므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유가 섞인 유청 단백질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칼슘 및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 또한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4. 소변량의 증가로 인한 탈수
단백질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아미노산이 생성이 됩니다. 그로 인한 요산, 요수, 암모니아 등이 증가가 되고 혈액이 산성화가 됩니다. 혈액이 산성화가 되면 소변량이 증가하는데요, 충분한 수분 섭취를 공급해주지 않으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간에 부담을 줌
연령이 높은 분들이나 평소에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 간질환이 있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해당사항이 있는 분들은 단백질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암모니아를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면서 간부전이 오거나 간성 혼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간이 안 좋은 분들은 식물성 단백질보단 유청 단백질을 권합니다.
6. 단백질 중독
단백질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단백질 중독이 발생됩니다. 우리 몸에 독성이 쌓이게 되는데요, 단백질 중독이 생기는 기준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35% 이상을 단백질만 섭취했을 때 발생됩니다. 단백질 적정량은 몸무게 1kg당 0.8~1.2kg 사이입니다. 예를 들어 내 몸무게가 50kg이라면 단백질 일일 적정량은 50g이 됩니다. 단백질 중독에 걸리는 분들은 50g이 아닌 200g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생기게 됩니다.
7. 통풍 유발
통풍은 고기류에 있는 성분들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보다는 닭가슴살이라던지 소고기를 과하게 섭취했을 때 발생이 되는데요, 우리 몸에 요산이 쌓이게 되어 일시적인 통풍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